본문 바로가기
내가 정리한 육아정보

우리 아이 월령별 발달편 #생후 3개월

by KHANMOM 2023. 5. 16.
728x90
반응형

생후 3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육은 어떻게 될까?

[남아] 57~67.5cm, 5.13~ 8.40kg
[여아] 55.8~65.7cm, 5.00~7.72kg
 
머리 : 엎어놓으면 머리와 가슴을 45도 정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눈 : 눈동자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을 깜박거릴 수 있다.
*눈앞에 손을 갖다 대도 반사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을 경우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귀 : 소리 구분이 가능하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초인종 소리와 전화벨 소리도 구별하여 들을 수 있다.
코 :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만큼 후각이 민감해진다. 
입 : 기분이 좋을 때는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한다. 엄마가 아이의 옹알이를 응답하면 더욱 신이 나서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거나 기뻐서 크게 웃는다. 

손 :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펴지기 시작하면서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팔ㆍ다리 :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엉덩이와 무릎 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차는 힘이 강해진다.
 

생후 3개월 아기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체중의 증가 폭으로 성장상태 체크한다. 
3개월 아기는 체중이 태어났을 때의 2배 가까이 되면서 그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몸무게도 완만하게 늘게 된다. 특히 3개월 때는 혼합 영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아기들이 많아지므로 체중 증가에 신경 써야 한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넓적다리의 뼈가 엉덩이뼈에서 빠져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이라고 한다. 출생 시 병원에서 검사하지만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6개월이 지나서 발견할 경우 물리적인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게 되고 그 후유증도 크다. 
 
아기의 배변 상태를 체크한다.
분유를 먹는 아기 중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알갱이가 나오는 변을 보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것은 분유의 지방 성분이 산화되어 응고된 채로 나오는 것이다. 알갱이가 많지 않고 아기가 평소 잘 먹고 잘 놀고 체중 증가도 순조롭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녹색 변을 볼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황금색 변이 아닌 녹색 변을 보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녹변의 원인은 소화액인 담즙이 변에 남아 있거나 녹색이 많은 음식을 먹어 생기기도 한다. 
But!! 물기가 많은 녹변은 주의해야 한다. 장염이나 우유 알레르기처럼 장에 문제가 생겨 녹변을 볼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 정성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칸이는 조리원에서부터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신생아 100일 리뉴얼 제품을 먹였다. *아래 포스팅 참고

내돈내산 아이템 추천! #분유편

분유란? 우유의 수분을 증발시켜 가루 형태로 만든 것이다. 액체 형태의 우유는 보존 기간과 유통기한이 짧지만, 분유로 만들면 더 긴 시간 동안 보존할 수 있어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양을 저장

aveckhan.tistory.com

 100일이 다가오다 보니 100일 까지 먹는 분유에서 자연스럽게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다 #퓨어락 뉴질랜드산 분유가 좋다는 말 한마디에 6통을 구매했다. 하지만 우리 칸이와는 퓨어락이 맞지 않는지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한 번은 위드맘, 한 번은 퓨어락 섞여 먹였는데 그와 동시에 이틀 동안 변을 못 봤고 변을 보더라도 녹색 묽은 변을 보기 시작했다.
한 사흘 정도 먹이다 결국 3통은 반품했고 3통 중 한 통은 이미 까서 먹였기 때문에 반품이 안 돼서 나머지 2통은 당근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칸이에게 위드맘은 확실히 잘 맞는지 섞여 먹이는 걸 중단하자마자 녹변에서 점차 황금 변으로 변하더니 오늘 아침엔 확실히 황금색!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열날 땐, 무작정 해열제를 먹이지 마세요.

3개월 미만의 아이가 38도 넘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 생후 3개월 이상에게 허용된 해열제, 체중 1kg당 10~15mg을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한다.
이부프로펜 : 생후 6개월 이상에게 허용된다. 체중 1kg당 10mg을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한다.
 
이처럼 같은 해열제라도 성분에 따라 허용된 양과 적절한 복용 시간 텀이 있다. 전문의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 전 임의로 해열제를 먹지 않길 권한다.
 
흔히 사용하는 '브라운' 고막 체온계는 고막에 적외선을 쏘아 측정하는데, 신생아는 외이도가 좁아 부정확하다. 생후 6개월 이상 되어야 사용하는 게 좋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