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리원에서 사용하는 기저귀 #르소메 (★★★★★)
상품명 : 르소메 프리미엄 신생아 기저귀 0단계 1팩, 60매 24,900원
장점 : 두껍지만 통기성이 좋아 기저귀 샘이 없다.
단점 : 가격이 사악하다
<특징>
4kg의 갓 태어난 50일 전후의 아기에게 적합한 신생아 기저귀
아기 피부를 위한 최고급 순면 감촉 프리미엄 코튼 소재
많은 양도 순식간에 완벽한 흡수,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한국 아기 체형에 맞는 3-WAY 입체 설계와 안전한 성분 자연 유래 재료 사용
2. 산후병동,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용한 #하기스 (★★★★)
상품명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밴드형 1단계 신생아 공용(3~4.5kg) 70매 19,467원
장점 : 잦은 할인으로 언제든지 구매 가능, 3개 중 가장 얇음
단점 : 소변 알림 줄이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어 새벽은 물론 낮에도 교체 시 잘 안 보인다.
<특징>
3~4.5kg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신생아 기저귀
씬테크코어 기술로 훨씬 더 얇고 부드러워 피부 자극이 없음
샘 방지 안심 포켓으로 어떤 자세에도 용변을 빈틈없이 막아주고 뒷샘 걱정 없음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이 함유되어 있어 아기 피부를 보호
3. 병원 앞 편의점에서 급하게 구매한 #보솜이 (★★★)
상품명 : 보솜이 리얼 코튼 원더 신생아 밴드형, 50매 14,900원 *인터넷 최저가: 8,900원
병원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져 급해서 병원 앞 편의점에서 샀는데 과장해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1.5배 가까이 주고 샀구나^^ 편의점 아저씨가 이렇게 싼 기저귀 없다고 하셨는데...
장점 : 3개 기저귀 중 흡수력이 가장 좋음
단점 : 기저귀 발진 약간 생겼다.
<특징>
신생아부터 ~4.5kg까지 사용 가능한 NB 신생아 기저귀
미국산 천연코튼이 함유된 안 커버, 미국에서는 식품류로 분류하여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
완전 흡수까지 단 10.25초! 제품명처럼 보송보송하게 흡수
아기 기저귀 언제 갈아 주어야 할까?
초보 부모라면 아기 기저귀를 언제 갈아주어야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신생아는 하루에 약 20번 가까이 소변을 본다. 소변을 볼 때마다 기저귀를 너무 자주 바꿔준다면 좋겠지만 기저귀값도 무시할 수 없으니 이 또한 피하고 싶다.
대변을 봤을 때는 무조건 갈아줘야 하지만 애매하게 본 소변, 언제 바꿀지 계산하기 더 어려울 수 있다.
가장 좋은 시기는, 수유하기 직전 또는 직후를 기저귀 가는 시간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는 항상 기저귀가 깨끗한지 확인해야 한다. 자는 동안 기저귀가 너무 축축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신생아는 모유나 분유 같은 액체만 섭취하므로 소변을 자주 보며, 2~3시간마다 분유를 먹기 때문에 기저귀를 자주 확인해 준다. 또한 온도에 매우 민감해서 조금만 춥다고 느끼면 즉시 소변을 보곤 한다.
칸이의 경우 생식기 근처를 물티슈로 닦아주면 살짝만 스쳐도 엄마 아빠를 향해 오줌 발사를 하기 때문에 하하하;
제때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하는 이유?
기저귀 부위는 성가신 자극에 매우 취약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저귀에 남아 있는 소변이나 대변은 아기의 피부를 변형시킬 수 있다. 소변과 대변은 기저귀가 피부에 문질러지면서 박테리아 및 곰팡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치료하지 않으면 발진 및 감염을 일으킨다.
밤에 자는 동안에도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할까?
아기가 밤에 잘 자고 있다면 수면 주기가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는 게 좋다.
밤중에 수유할 경우 수유 직전 또는 직후를 활용하여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다.
낮잠을 자고 있을 때는 아기를 깨워 기저귀를 갈아줘도 좋다.
아직 초보 맘인 나는 기저귀 가는 게 어색해서 항상 칸이의 두 다리를 잡은 뒤 엉덩이를 살짝 들고 갈아줘야 해서 수유 직후 게워내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렇다고 수유 직전에 갈아주려니 다 먹고 난 즉시 노란색 소변 알림 줄이 파란색으로 바뀌어있어 불필요하게 기저귀를 사용한 적도 많았다.
기저귀를 가는 동안 시간활용을 하여 아기의 감각을 자극해 주자.
노래를 해주거나, 말을 걸어주거나 음악을 틀어주는 등 활동을 통해서 아기의 감각을 자극해 주자.
칸이의 경우 갈아주기 위해 기저귀에 손만 대면 뿌에엥- 하고 울어서 말을 걸어주거나 엄마 아빠가 즉석에서 만든 기저귀 갈이 자작 송을 불러줘야만 한다.
아기의 체구에 맞는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크거나 작지 않아야 한다. 기저귀가 너무 작으면 빡빡해서 아기가 불편해하고 피부가 쓸리는 등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너무 큰 기저귀를 사용하면 소변이 셀 수 있고, 기저귀가 벗겨지거나 뒤틀릴 수 있다.
기저귀를 떼는 시기는 언제일까?
아기는 배변을 스스로 조절하고 처리할 능력이 되지 않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것을 감지하고 화장실에서 해야 하는 걸 알게 되는데, 보통 대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을 알고 부모님에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두 돌 때쯤 기저귀를 떼면 좋다. 아이마다 발달 상태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춰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발달은 빠르지만 기저귀 떼기 같은 경우 남자아이가 조금 더 빠르다.
[번외 편!!] 매직캔 기저귀 휴지통 히포 구매 후기!
기저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또 하나의 국민 육아템 #매직캔 기저귀 휴지통
히포와 크롬히포 사이에서 엄청나게 고민했던 나!
두 상품 모두 기능적인 것은 동일하나 히포 상품에 일정 부분 크롬도금으로 장식 효과를 낸 것이 히포크롬 휴지통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상품을 사고 싶을 땐 히포크롬, 그냥 기저귀 휴지통이 필요할 땐 히포를 구매하자!
나의 결론은 "히포" 27L + 21L 두 개를 구매했다.
큰 사이즈만 사용하고 작은 사이즈는 당근마켓에 팔려고 했는데 부엌과 안방 사이의 동선이 생각보다 길어서
부엌에는 27L를 놔두고 안방에는 21L를 놔두니 딱 좋았다.
냄새 차단은 확실했고! 내장된 봉투에서 파우더 향이 나 칸이의 황금변 냄새도 금방 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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