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육은 어떻게 될까?
[남아] 63.9~73.5cm, 6.390~ 10.30kg
[여아] 62.2~71.5cm, 6.29~9.60kg
입 : 성장이 빠른 아기들은 잇몸에서 하얀 치아가 솟아나기 시작한다.
팔 : 앉아 있을 때 팔을 허공에 내밀었다 당겼다 한다.
손 : 양손에 장난감을 쥐려고 시도하지만 자꾸 놓친다. 물건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만 않다면 손을 뻗어 물건을 잡을 수 있다.
몸 : 대부분의 아기가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어느 쪽으로도 구를 수 있다. 도와주면 앉을 수도 있다.
사회성 :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 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이 긴장되어 보인다.
생후 6개월 아기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예방 접종과 건강 체크 시기!
2개월째부터 시작한 DTaP와 소아마비의 접종을 이달에 끝마치도록 한다. 6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매년 12월~2월 사이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 예방접종도 맞추는 것이 좋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데 감기보다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아기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염 접종도 이 시기에 한다.
생후 6개월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
생후 6개월경이 되면 아기가 엄마로부터 받은 질병에 대한 면역항체가 없어지면서 사소한 질병에 걸리는 일이 많아진다. 아기의 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시기가 되면 외출이나 산책하러 나가는 일이 빈번해지는 만큼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이 시기를 대비해 항상 실내 환경을 깨끗이 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혀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이유식을 시작한 우리 아기의 변은?
본격적인 이유식이 시작되면 아기들의 변은 복잡한 양상을 띤다.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고 아직 소화력이 약해 변에 응어리가 보일 수도 있다. 갑자기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의 횟수가 늘어나는 아기들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7~10회 이상이 된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변비 증상이 보일 때는 과일, 채소류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량을 늘린다.
생후 6개월부터 분유 또는 이유식으로 철분 채워주기!
아기가 태어난 0~5개월까지는 모유로 충분한 철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생후 6개월부터 철분이 서서히 고갈되기 시작한다. 철분은 적혈구를 구성하는 중요한 재료이므로 빈혈로 인해 혈액이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저하되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6세의 경우 11~12g의 혈색소가 정상범위다.
철 결핍 빈혈은 철분이 충분한 음식 섭취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유식 식단은 철 함량과 흡수율을 함께 고려해 소고기, 계란, 닭고기, 생선과 같은 동물성 원료는 풍부한 철분을 포함하면서 흡수율도 좋다. 흡수율이 다소 낮지만 많은 철분을 포함한 곡류, 콩류, 시금치 등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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