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아이템 추천! #튤립 사운드북

집에 있는 사운드 북, 다 치워야 할까?

사운드 북, 불빛 나는 장난감 다 치워야 할까요? 아이의 느린 발달로 고민하는 부모님들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정답은 " 당연히 치우는 것이 좋긴 합니다." 그런데 왜? 치워야 하는 것인지 알고 치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루 종일 사운드 북만 누르고 있어요."
감각 추구는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흔한 특성 중 하나이다. 소리나 빛과 같은 감각에 대한 호불호가 매우 명확하며 호감 가는 자극에 대해서는 전환이 불가능할 정도로 몰두한다. 이처럼 감각 선호를 넘어선 '감각 몰입'에 이르게 되면, 여타 놀이들을 전부 시시하고 재미없게 만들어 놀이 확장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마치 막장 드라마를 보고 나면 시사 다큐멘터리가 더욱 재미없게 느껴지는 것과 같다.
 
특히 여러 현란한 장난감들은 자폐 아동이 기존에 갖고 있던 감각 추구 특성을 더욱 강화하기도 한다.
원래도 빛 자극을 좋아하는데, 색이 변하면서 리드미컬하게 반짝이기까지 하니 몰입되지 않을 수가 없다. 
국민 육아템으로 흔히 접하는 각종 모빌, 발차기 장난감, 사운드 북들은 인공적인 감각자극들을 너무나 어린 나이부터 과도하게 제공한다. 보행을 도와주는 도구이기만 하면 될 것을 거기에 시청각, 촉각 추구 거리가 함께 달려 있다. 
소근육 발달과 신체 협응력에 도움을 주는 공과 고리 끼우기조차 불빛으로 번쩍이고 요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저염식이 건강에 좋듯 조금 지루하더라도, 자극적인 장난감이 주가 되지 않게 부모와 아이 모두 대체 놀이법에 점점 익숙해 나가야 한다. 

부모가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와 아이컨텍도 하지 않은 채 소리가 나는 사운드 북만 쥐여준다면 아이의 정서와 발달에 좋지 않음을 인지하고 사용에 주의하자!

다양한 튤립 사운드 북과 실리콘 커버를 씌운 코랄이!

오늘 소개할 내돈내산 국민 육아템은 #스마트베어 #튤립 사운드 북 아기 장난감이다.

상품명 : 튤립 사운드 북 재정가 코랄이 외 분홍이/하늘이
구매처 : 인터파크쇼핑(조이마트 24)
구매 가격 : 코랄이 세트 31,800(코랄이+노랑이+보라색)
*튤립 사운드 북 핫딜가 : 3종 27,000원, 무배 시 30,000원도 핫딜
 
<제품 설명>
✔ 동요에 맞춰 불빛이 반짝반짝!
✔ 편리한 오토리버스 기능으로 한 번 누르면 연속 반복 재생 기능 포함
✔ 유모차, 보행기 등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 일시 정지 상태에서도 튤립을 흔들어주면 5가지 다양한 효과음이 랜덤으로 재생
✔ 튤립마다 오감을 자극해 두뇌 발달을 돕는 동요 5곡 수록
✔ 아기와 책을 보며 동요를 불러주거나 그림을 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줄 수 있다.
✔ 구입 시 삽입된 건전지는 테스트용이므로 새 건전지 교체 필요(AAA*2개)

위 제품을 다 사면 십만원 정도 되려나? 너무나도 다양한 튤립 사운드 북 종류(색깔마다 다른 동요가 수록되어 있다)

튤립 사운드 북 중 가장 인기 많은 색상은 노랑이와 주황이! 곰 세 마리, 멋쟁이 토마토 등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요가 가득!

튤립 손잡이에 집게로 고정한 뒤 타이니러브 유모차 장난감에 매달아 두면 자연스럽게 시선 고정!!

☞ 칸맘의 사용 후기
임신 14주부터 핫딜이 뜨면 하나둘씩 구매했던 아기 장난감이다. 동요가 나오는 장난감이라 태어나자마자 바로 사용할 것 같았지만 신생아에게 사용하기엔 소리도 큰 편이고 백일 전 대부분의 아기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
실사용 기간은 백일이 지난 이후에 노래를 틀면 집중하거나 튤립 손잡이를 쥐고 놀 때부터인 것 같아 미리 구매할 필요는 없는 제품 중 하나이다. 
조카 집에 놀러 가면 항상 어디선가 동요가 흘러나왔는데 튤립 사운드북은 아기들이 물고 빨고 집중하는 장난감 중 하나다 보니 웬만한 육아 가정에는 꼭 하나는 있다고 했다.
실제로 생후 5개월을 앞둔 칸이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꼬꼬맘과 튤립사운드 북이다. 울다가도 튤립 사운드 북 동요를 틀어주면 반짝거리는 RGB 불빛에 시선을 떼지 못한다.
동요 역시 연속 반복 재생이라 틀어놓으면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혼자서 잘 놀기 때문에 아마 부모들이 더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알려져 있다.
BUT!! 뭐든 과하면 좋지 않다는 것! 본인 편해지고자 아이를 오랜 시간 방치해 두면 정서와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며 함께 노래를 불러주거나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다.

내돈내산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