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성인뿐만 아니라 신생아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아이의 경우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더뎌 신체와 정신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백색소음이란? 일정한 청각 패턴 없이 주파수의 스펙트럼이 흰빛과 같다고 화이트 노이즈라고 불리며 대표적인 백색소음 소리는 드라이기, 청소기, 티브이 지지직 소리, 파도 소리, 빗소리 등 생활 속 기계음이나 자연 음에서 쉽게 발견한다
신생아에게 들려주는 백색소음 과연 효과가 있을까?
백색 소음은 47.7% 집중력 향상 효과와 9.6% 기억력 향상 효과를 주는 연구 결과가 있듯 신생아에게도 도움 될 수 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들었던 심장 박동 소리와 혈관에 혈류가 흐르는 소리 등은 일정한 주파수를 지닌 백색소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소리를 틀어준다면 신생아의 숙면 유도를 할 수 있다.
오늘 내가 소개할 제품은 아래와 같다
타이니러브모빌(★★★★)
상품명 : 타이니러브 보호시크 럭스 뮤지컬 모빌
가격 : 115,000원
*정품 등록 기간은 구입 후 1개월 이내, A/S는 6개월까지 가능
<특징>
디테일한 빈티지 자수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5가지 백색소음과 15가지 멜로디로 아이에게 안정감 제공
*신생아 아기들에게 필수인 쉬이-소리 포함 제품
10, 20, 30분 3가지 옵션의 자동 타이머 기능과 회전 버튼 탑재
귀여운 3개 봉제 인형들과 잎사귀 모양의 컬러 모빌
원형 모양의 터치 방식으로 직관적인 조작 방식
AA 사이즈 건전지 3개 필요함(배터리 미포함)
타이니 러브 모빌 흑백 인형과 컬러 인형 교체 시기는 어떻게 될까?
신생아는 약 2개월까지는 컬러를 구별할 수 없고 초점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흑백 초점책 혹은 모빌을 보여주면 시각발달에 도움 된다. 흑백 초점책을 보여줄 경우 20m~30m 이내에서 60도 각도로 보여주면 좋다. 생후 2~3개월 무렵에 컬러로 된 책과 모빌을 보여주면 좋다.
보호시크 럭스 뮤지컬 모빌은 컬러 모빌이 고정되어 있어 흑백 모빌로 교체가 어려운 상품이다.
But!! 못 하는 게 없는 울 남편님께서 컬러 모빌 아래로 흑백 모빌을 묶어서 칸이가 누워서 봤을 때는 흑백 모빌이 먼저 보이게 묶어두었다.
별도 구매 해야 하는 모빌 거치대 필수일까?
정답은 애 바 애인(애 by애)것 같다. 칸이의 경우 엄마 아빠 품이 좋은지 낮에는 80% 이상 품에만 안겨있으려 하기 때문에 역류방지 쿠션에 올려놓는다든지, 바운서에 올려놓으면 최대 10분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 그렇기에 침대에 바로 설치 가능한 본 품만 구매했다. *모빌 거치대 별도 구매 시 27,000원
☞ 칸맘의 사용 후기
앞서 언급했듯 등 센서가 아주 심한 칸이는 모빌을 틀어놔도 하루 24시간 중 최대 10분만 보고 있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아직 태어난 지 34일 차라 그럴까...? 조금 더 지켜보다 당근에 팔든지... 지인에게 물려주든지 해야겠다.
말랑하니 백색 소음기(★★★★)
상품명 : 말랑하니 신생아 백색 소음기
가격 : 35,900원
<특징>
전자파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기 가까이 놔둬도 안심
업그레이드된 쉬 소리와 여름밤 소리를 포함해 총 26가지 사운드 포함
3단계 밝기의 무드 등 기능과 5단계 음향 조절이 가능
메모리 탑재 기능이 있어 전원을 껐다 켜도 직전에 들었던 소리로 재생
152g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외출 시 편리
동봉된 C타입 충전용 선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20~30시간 사용 가능
말랑하니 백색 소음기 26가지 사운드 종류는?
백색소음 7종, 팬 소리 7종, 자장가 3종
자연&편안한 소리 9종 : 태아 심장 박동 소리, 기차 소리, 물소리, 빗소리, 파도 소리, 모닥불 소리, 새소리, 쉬 소리, 여름밤 소리
파워 J형인 나는 임신 14주 차부터 출산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어 구매 목록을 체크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꽤 오래전부터 분리 수면 교육을 꿈꿔왔던 예비 엄마로서 필수품이라고 생각했기에 빠트리지 않고 구매했다. 처음엔 휴대폰 앱이나 유튜브로 틀어줄 생각이었는데 유튜브 영상에 중간광고도 많고 아기를 재우기엔 생각보다 장시간 싸움이다.
깊게 잠들지 못하고 중간중간 계속 깨다 보니 재우는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건 기본!
특히 새벽 3~4시 수유 후 다시 재울 때 휴대폰이라도 보고 있지 않으면 엄청난 헤드뱅잉을 하다 내가 먼저 잠들어 칸이의 보채는 소리에 깨곤 했다.
백색 소음기 사용 시 주의사항
1. 신생아에게 적정한 데시벨은 50db로 일정한 시간 사용 후 끄고 귀가 쉴 수 있도록 해준다.
2. 전자파 인증을 받은 안전 제품이라도 아기와 30cm 이상 거리를 둔 뒤 사용한다.
3. 충전 중에는 소량의 전자파가 나올 수 있으므로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것보다 완충 시 사용을 권장한다.
[번외 편] 안드로이드 백색 소음 APP 추천!! 'White Noise : Baby Sleep Sounds'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틀어주면 되지, 굳이 비싼 돈 들여 위 두 가지 제품을 굳이 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 추천하는 앱!
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칸이의 경우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여러 가지 백색 소음 중 ‘지하철 소리’를 5분 정도만 틀어줘도 바로 꿈나라행이다.
앱을 켜둔 채 카톡을 해도 백색 소음 소리는 44분 동안 지속해서 나오는데, 굳이 단점을 꼽자면 3일 체험 뒤 유로 결제하라는 창이 뜨고, 무료로 사용 시 소리를 바꿀 때마다 10초 이상 광고를 강제로 봐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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